인텔이 코어 i9-14900K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9-14900KS는 지난 2023년 i9-13900KS가 업계 최초 6.0GHz 속도 달성에 이어 부스트 클럭 6.2GHz로 기록을 갱신했다. 24코어 32쓰레드 구성에 인텔 스마트 캐시 36MB를 탑재했다.

신제품은 인텔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APO) 기능을 통해 게임 플레이 시 전작 대비 15%의 성능 향상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콘텐츠 제작 시 3D 콘텐츠 제작 멀티태스킹과 같은 컴퓨팅 집약적인 작업에서 경쟁 제품 대비 최대 73%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인텔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내 고성능 PC 및 워크스테이션 총괄인 로저 챈들러(Roger Chandler)는 “인텔 코어 i9-14900KS는 14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 및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강력한 파워와 성능 향상 잠재력을 보여준다. 게이머나 크리에이터 등 고성능 PC 마니아들은 최고 기록을 갱신한 i9-14900KS의 최대 6.2 GHz 클럭 속도로 이전 보다 더 높은 수준의 데스크탑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9-14900KS는 3월 14일(현지시간) 출시됐으며, 권장가는 689달러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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