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1년 4월 2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4월 2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72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3.6% 감소, 전월 대비 8.6% 감소, 전년 대비 26.6% 감소했으며, 전국 PC방의 평균 PC 가동률은 평일 11.5%, 주말 16.4%로 주간 평균 12.9%를 기록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점유율 48.7%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뒤를 이어 <서든어택>이 전주 대비 3.0%의 사용시간이 증가, 점유율 9.05%로 9%대 점유율을 돌파하며 2위에 위치했다.

지난 해 12월부터 선보였던 ‘서든어택 2021 부트캠프’부터 ‘서든어택 2021 시즌2: 스텔라’까지 이어진 주요 업데이트의 좋은 효과로 풀이된다. 이는 TOP5 게임 중 가장 높은 증가율로 1년 전 7%대 점유율에서 9%대의 점유율로 올라섰다.

<오버워치>는 사용량이 2.8% 감소했으나 점유율 5.0%로 1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아이온>은 점유율이 소폭 상승해 1계단씩 오른 7위, 8위를 기록했다. <아이온>은 지난 7일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인스턴스 던전 ‘요새 보물방’을 선보인 바 있다.

<발로란트>는 전주 대비 3.4% 증가해 2계단 오른 12위에 랭크됐다. <발로란트>는 지난 8일부터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스테이지2’ 본선을 진행 중이다.

지난주 신규 시즌 시작과 함께 18위에 위치했던 <디아블로3>는 61.8%의 사용량이 더 증가하며 4계단 상승한 14위에 위치했다. 주간 점유율은 0.74%를 기록했다.

16위로 뛰어오른 <사이퍼즈>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10.5% 증가하며 지난 2일 공개했던 71번째 신규 캐릭터 ‘케니스 하트’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는 6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던 <블레이드앤소울>은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1.9% 증가, 22위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 전주 대비 비교적 적은 사용량이 감소해 2계단 오른 30위로 한 주 순위를 마무리했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서든어택>이 선정됐다.

<서든어택>은 최근 3월 1주차 이후 감소세에 접어든 PC방 사용량에도 불구하고, 전주 대비 사용량 3.0% 증가, 점유율 0.6%p 상승한 9.05%를 기록했다.

작년 12월부터 ‘2021 시즌1: 부트캠프’ 시리즈 업데이트를 이어온 <서든어택>은 배우, 아이돌 등의 신규 캐릭터 출시, 최근 ‘서든어택 2021 시즌2: 스텔라’ 업데이트까지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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