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1년 3월 4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3월 4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량은 약 1,814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2.4% 감소, 전월 대비 13.2% 감소, 전년 대비 2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0.6%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소폭 상승한 48.55%를 기록했다.

<오버워치>가 점유율 5.08%로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4위로 올라섰다. <오버워치>는 지난 25일 ‘오버워치 컨텐더스 플래시 옵스: 체험 모드 올스타전’ 스페셜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이퍼즈>가 주요 게임들의 사용량이 대체로 감소한 상황에서도 전주 대비 9.4%의 사용량이 증가하며 16위에 위치했다. 지난 25일부터 선보인 만우절 맞이 ‘도트 & 체인지’ 업데이트 효과로 풀이된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사용량이 전주 대비 4.7% 하락했으나 점유율 0.31%로 지난주 19위에서 1계단 상승한 20위를 기록했다.

<에이펙스 레전드>와 <검은사막>의 전주 대비 사용량이 각각 2.7%, 8.6% 상승하며 1계단 오른 23위, 3계단 오른 24위에 랭크됐다.

<GTA5>는 ‘바이커 주간’을 진행해 사용량이 1.2% 증가, 지난 주 30위권 밖에서 30위로 재진입했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사이퍼즈>가 선정됐다. <사이퍼즈>는 오는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공식 연례행사로 ‘도트(Dot) & 체인지(Change)’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 효과로 <사이퍼즈>는 사용량이 전주 대비 9.4% 증가, 주간 점유율 0.5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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