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1년 4월 4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4월 4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량은 약 1,716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7%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 5.4% 감소, 전년 대비 28.8% 감소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사용량이 전주 대비 2.6% 증가하고 점유율도 소폭 상승한 48.7%를 기록했다. 최근 선보인 155번째 신규 챔피언 ‘그웬’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든어택>과 <배틀그라운드>의 사용량이 각각 1.0%와 4.4% 증가하며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배틀그라운드>는 오는 28일 ‘신규 서바이벌 패스’ 및 ‘에란겔’ 업데이트를 예고한 바 5%대에 머물던 점유율이 6%로 상승했다.

<오버워치>는 사용량이 전주 대비 1.9% 증가, 1계단 오른 4위에 위치했다. <메이플스토리>는 ‘블루밍 포레스트’ 업데이트를 선보인 이후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17.4% 증가, 2계단 오른 7위에 랭크됐다.

<패스오브엑자일>은 신규 시즌 효과로 전주에 이어 121.4% 증가해 7계단 뛰어오른 14위에 위치했다. 점유율 역시 약 2배 증가한 0.74%를 기록했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패스오브엑자일>이 2주 연속 선정됐다. <패스오브엑자일>의 사용량은 신규 리그 ‘결전’의 공개 이후 4월 4주차 일 평균 약 18,000시간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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