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이 이벤트, 얼어붙은 PC방 업계 녹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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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맞이 이벤트, 얼어붙은 PC방 업계 녹일 수 있을까?
  • 승인 2020.06.23 13:11
  • 박현규 기자
  • reporter@ilovep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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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만큼이나 강렬한 온라인게임 여름 업데이트들이 시동을 걸고 있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가 6월 3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6월 3주 전국 PC방 사용량은 약 2,212만 시간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주간 사용량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0.3% 감소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간 대비 사용량 감소폭은 21.2%로 나타났다. 한편 PC 가동률은 평일 약 13%, 주말은 18%대를 기록했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지난 주와 유사한 점유율 48.94%로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오버워치>의 사용량이 전주 대비 3.9% 증가하며 점유율 7.13%를 기록했다. <오버워치>의 점유율이 7% 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4주 이후 17주 만의 일이다. 이로써 점유율 2위인 <배틀그라운드>와의 점유율 격차는 0.45%로 좁혀졌다. 

한편. 여름 시즌 업데이트 계획을 밝힌 <메이플스토리>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2.5% 증가하며 여름 공략 예열에 들어갔다. 매 여름마다 대형 이벤트 및 업데이트로 점유율 격변을 일으키던 <메이플스토리>인 만큼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30위 밖으로 밀려났던 <패스오브엑자일>은 PC방 사용량을 ‘수확’ 하며 새로운 리그의 이름값을 했다. 전주 대비 사용량이 132.7% 증가했고, 순위는 15계단 성큼 뛰어올랐다. 또한 새 리그가 시작된 6월 20일 당일에는 일간 순위 12위, 점유율 0.99%를 기록했다.

<오버워치>에서 새로운 영웅 ‘메이’를 수입해온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전주 대비 6.6% 증가한 사용량을 보이며 순위가 1계단 상승했으며,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무료 플레이 주간’을 진행한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사용량이 16.1% 증가하며 1계단 오른 25위에 자리잡았다. 한편 <디아블로3>와 <DOTA2> 는 각각 4계단, 3계단씩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큰 감소폭을 보였다.

30위권 밖에서는 신규 DLC이자 유명 공포게임과의 콜라보인 ‘사일런트 힐’이 업데이트 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8계단 순위가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고, 에픽게임즈에서 6월 18일까지 무료 배포된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48.1% 증가하며 기존 순위에서 16계단 건너뛴 70위에 올랐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패스오브엑자일>이 선정됐다. <패스오브엑자일>은 새 시즌 ‘수확’의 시작과 함께 국내 서비스 1주년 감사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패스 오브 심시티’라는 별명이 붙은 이번 시즌에서 플레이어들은 직접 상대할 몬스터와 아이템 보상을 설계하고 성장시키는 한편, 새로운 그래픽 렌더링 기술을 통해 더욱 향상된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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