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중앙회장 김병수, 이하 인문협)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PC방 업계종사자 모두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아래는 인문협 김병수 중앙회장의 추석 인사말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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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중앙회장 김병수입니다.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예로부터 가배·가위·한가위 또는 중추절이라고도 불리웠으며, 농경민족인 우리 조상 들이 봄에서 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익어 수확을 하는 계절로 1년 중 가장 큰 만월을 맞이함으로써 즐겁고 마음이 풍족한 명절입니다.  

그러나 우리 PC방 업계에서는 내수경기 침체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인건비 지출 증가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운 심정 금할 길이 없습니다. 본 협회에서는 인건비 감소를 위한 방안으로 PC방 업계에 무인화 시스템 발굴 및 부가수익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실들이 서서히 맺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협회에서는 회원님께  MS 윈도우 문제로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생업에 전념하실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2019년 전반기 PC방 보호와 지킴이 캠페인’을 6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8개 지역(전북, 전남, 인천, 강원, 경기 북부, 경북, 대구, 서울 북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전반기 캠페인에 참석하여 ‘MS 윈도우 정품 라이선스 교육’을 이수하고 ‘PC방 라이선스 정품화 확인서’를 제출하신 PC방 대표님들에 한하여 ‘2019년 인증서’를 제작하여 각 지역 소속 지부장님을 통해서 배부 중에 있습니다.
 
‘2019년 후반기 PC방 보호와 지킴이 캠페인’을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10개 지역(충남, 충북, 경남, 광주, 울산, 부산, 경기 남부, 대전, 서울 남부, 제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임을 알려드리오니 해당지역 PC방 대표님들은 물론 전반기에 참석하지 못한 PC방 대표님들도 추후에 공지되는 캠페인 일정 및 장소를 확인하시어 한분도 빠짐없이 참여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동안 PC방 업계에서는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 연령(연 나이 19세 미만)과 ‘게임산업법’상 청소년연령(만 나이 18세 미만 또는 고등학생 신분)이 각각 다르게 규정되어 있어 매년 1월이 되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경우 청소년보호법상 성인으로 인정되어 술, 담배, 성인영화 관람 등이 가능하나 유일하게 PC방에서만 청소년으로 구분되어 PC방 야간 출입 및 근무를 할 수 없는 모순이 발생되고 있는 것은 물론 PC방 대표 및 청소년과 단속기관 등 모두에게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음에 따라 ‘청소년 연령기준 통일’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 과제 중 하나였습니다.

이에 본 협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하여 국회, 국무조정실 등에 지속적으로 규제 개선과제로 ‘청소년 연령기준 통일’에 대한 건의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특히,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해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강력히 건의를 진행하였으며, 개정 필요성을 적극 공감시킴으로써 문화, 예술 등 관련부서와 협의 진행과 PC방 대표님들의 염원에 힘입어 청소년 연령기준 단일화(연 나이 19세 미만)를 이루는 성과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이로써 PC방 업계가 해결해야 될 현안과제 하나가 해결된 만큼 앞으로도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비롯하여 게임물 이용등급 제도 개선 그리고 PC방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해 협회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자 하오니 PC방 대표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 해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한가위입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매장에 만석이 되어 가정에 항상 여유와 풍성함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2019. 9. 11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중앙회장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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