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째주는 지난주와 상이하게 상위 20위 내 게임들의 증감률 변화가 눈에 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게임 이용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7월 3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1~10위권에서 순위 변화는 없었지만 7개 게임의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증가했다.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게임은 3위 <오버워치>로 11.89% 증가했다. 반대로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패스오브엑자일>이 9.12% 감소했다. 

다음으로 11위~20위권을 살펴보면 역시 대부분 게임의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증가했다. 그 중 12위 에 자리한 <리니지>가 신규 클래스 ‘검사’를 선보이며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59.30% 대폭 상승했다. 이어 <사이퍼즈> 또한 20.51% 크게 증가하며 한 단계 상승해 14위에 랭크됐다. 16위에 랭크된 <워크래프트3>의 경우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6.66% 증가하면서 점유율 0.39%로 3단계 상승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주간 HOT 게임은 <리니지 리마스터>가 지난 17일 신규 클래스 ‘검사’를 정식 업데이트했다. ‘검사’는 리마스터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클래스로 NPC에 돌진해 스턴과 강한 데미지를 입히는 ‘판테라’, 근접 대상에 귀환 불가 효과를 입히는 ‘팬텀’ 등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 스킬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7월 3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12위, 장르 내 순위 5위에 랭크됐으며 전체 점유율 1.08%, 장르 내 점유율 6.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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