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에 접어든 7월 2째주는 상위 20위 게임의 증감률 변화가 눈에 띈다. 여름성수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반면, 상위권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다소 주춤한 것이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7월 2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1~10위권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모든 게임의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감소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37% 증가하며 점유율 2.36%를 기록해 한 단계 상승한 7위에 랭크됐다. 9위에 자리한 <던전앤파이터>는 전주대비 순위는 한 단계 상승했으나 사용 시간은 감소세를 보였다. 

다음으로 11~20위권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게임이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감소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 9.86% 증가하며 한 단계 상승했다. 이어 <리니지2>가 전주 대비 2.27% 증가하며 3단계 상승한 17위에 랭크됐다. 

반대로 <리니지>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 17.04% 감소하며 2주차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으나 순위 변화 없이 한 주를 마무리했다.

주간 HOT 게임은 압도적인 점유율 차로 50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선정됐다. <리그오브레전드>는 7월 2주차 일일 최고 44.47%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근 선보인 새로운 게임모드 ‘전략적 팀 전투’는 8명의 유저가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1:1로 대전하며 무작위로 선택된 챔피언으로 전투에서 승리해야 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7월 2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1위, 장르 내 순위 1 위에 랭크됐으며 전체 점유율 43.34%, 장르 내 점유율 92.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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