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PC 가동률이 19대 대통령 선거 덕분에 큰 폭의 하락은 없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22.79%로 집계됐다.

이는 근로자의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연휴 기간이었던 전주 가동률 대비 3.84%p 낮아진 수치지만, 연휴 이전 4월 23일부터 30일까지의 가동률과 비교하면 오히려 0.82%p 높다.

주간 PC 가동률이 연휴 이전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5월 9일 대통령 선거일에 가동률이 28.30%까지 올라간 것이 주효했다.

이번 주부터는 가동률 상승에 필요한 호재가 없어 연휴 이전의 수준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지만, 통상 4월보다 5월 가동률이 전반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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