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가 오는 4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불법게임물(사설서버 및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국회 이동섭 의원(국민의당)이 주최하며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다.

포럼은 이동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설서버 및 위변조 프로그램 처벌법의 6월 21일 시행에 앞서 실효적인 사후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요내용은 불법사설서버로 인한 국내산업의 피해규모와 제작·유포 현황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그동안 추진되어 온 사후관리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여 향후 불법게임물의 근절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려대 김휘강 교수, 경희대 유창석 교수, 게임위 이종배 팀장이 발제를 맡는다. 토론세션에서는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소장이 좌장을 맡으며 경찰청 하승우 팀장과 엔씨소프트 장현영 팀장,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석원호 Legal Manager(법률팀장)가 토론자로 나선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