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스타에는 다양한 신작 게임들 못지않게 이를 쾌적하게 즐기는 데 유용한 하드웨어들이 대거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파스칼의 게임 성능 강조한 엔비디아
새로운 파스칼 그래픽카드로 인기몰이 중인 엔비디아는 부스 내에 대규모의 ‘지포스 이스포츠 존(GeForce eSports Zone)’을 마련하고 전·현직 프로게이머로 구성된 해설진과 함께 <오버워치> 이벤트 매치를 펼쳐 관심을 모았다.
 
또 최신 GTX10 시리즈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코너 위주로 부스를 꾸민 엔비디아는 팬들이 직접 튜닝한 튜닝PC와 3개의 VR 시연룸을 마련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1:9 비율의 144Hz 게이밍 모니터 내세운 LG전자
넥슨의 온라인게임 <사이퍼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부스를 꾸민 LG전자는 21:9 비율의 144Hz 주사율, 1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를 앞세워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우수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자랑하는 TV 제품군과 초경량 노트북인 그램 등을 선보였다.
ROG 테마로 게임 성능 강조한 에이수스
컴퓨팅 하드웨어 전문 제조사 에이수스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ROG(Republic of Gamers)를 테마로 부스를 꾸미고 자사의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으로 구성된 고성능 시스템과 더불어 PG279Q 게이밍 모니터를 트리플로 구성한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으며, 고성능 데스크톱 및 노트북 제품들의 시연대와 VR 체험 시스템도 함께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맥스틸, 겜디아스 게이밍 기어로 관심 모은 컴웨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스타에 부스를 마련한 컴웨이는 주력상품인 맥스틸(Maxtill)과 겜디아스(Gamdias) 브랜드의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의 게이밍 기어 제품을 배치하고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일반 유저들의 게이밍 기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무접점 키보드와 튜닝 케이스로 차별화한 앱코
앱코는 기계식 키보드, 마우스, 진동 헤드셋 등 다양한 게이밍 기어 외에도 프리미엄 무접점 키보드를 앞세워 화려한 라인업을 내세웠으며, 다양한 튜닝케이스 및 수냉시스템의 데모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인증샷 이벤트와 보조배터리 대여 및 휴대폰 충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고성능 하드웨어가 즐비했던 기가바이트
커스텀 수냉솔루션으로 구성한 데스크톱을 부각시킨 기가바이트는 벤큐 조위 브랜드의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와 함께 <오버워치> 시연장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인 어로스 라인업 제품들과 미니PC 브릭스(Brix)를 선보인 기가바이트는 다트를 이용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라이선스 상품으로 축구 팬심 저격한 제닉스
전속모델인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를 백월로 내세운 제닉스는 다양한 게이밍 기어와, 게이밍 체어 라인업 등으로 부스를 꾸몄으며, 한정 수량의 럭키 박스 행사를 진행하면서 부스를 둘러싼 대기열까지 만드는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부스에서는 명문구단인 레알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와 공식 라이선스를 체결한 마우스패드와 게이밍 체어를 선보여 많은 축구 팬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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