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VPN 관련 가맹점을 적발해 제재한 내용을 공지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번 단속에서 제재가 이뤄진 가맹점 수는 총 23곳으로, 휴업 또는 폐업으로 VPN 업체에 전체 IP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된 22곳의 가맹점에는 전부 이용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남은 한 곳의 경우 영업 중인 매장에서 여유 IP를 판매해 적발됐으며, 해당 PC방에는 1차 경고와 함께 3개월간 IP 변경 불가 처분이 내려졌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2년부터 VPN 단속을 시작, 지난해 6월부터는 매월 단속을 진행하며 VPN 제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제재 결과를 포함해 올해 VPN으로 제재를 받은 PC방은 총 99곳이며, 휴/폐업으로 전체 IP를 판매한 매장이 85곳, 일부 IP만 판매한 매장이 14곳이다.

이번 제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PC방 홈페이지(http://pcbang.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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