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주간 PC 가동률이 7~8월 중 최고점에 도달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http://www.gametrics.com)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전국 PC방 평균 PC 가동률이 30.42%로 나타났다.

이는 7월과 8월을 통틀어 가장 높은 주간 가동률이다. 전주대비 2.16%포인트 상승했으며, 평일 가동률은 2.37%포인트, 주말 가동률은 1.6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평일 가동률에서 큰 차이를 나타낸 것은 직장인들의 여름휴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월요일이었던 8월 1일부터 3일 사이는 전주대비 2.53%포인트나 상승했다.

다만, 휴가철이 끝난 이번 주 가동률은 다소 하락할 전망이다. 하지만 방학 기간 동안에는 등락이 지속되면서 대체적으로 높은 가동률이 유지되기 때문에 매출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 <디아블로3>가 다시금 PC방 점유율 TOP 10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가동률 하락폭을 줄여주는 효과를 낳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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