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포함된 5월 첫째 주 전국 PC방의 평균 PC 가동률이 올 봄 비수기에 접어들어 가장 높게 집계됐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http://www.gametrics.com)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의 주간 가동률이 26.74%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22.13%) 대비 4.61% 상승한 수치로,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6일까지의 26.96% 이후 가장 높은 가동률을 보였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5월 5일부터 시작해 5월 11일 오전 2시까지 OBT를 진행하는 <오버워치>가 새롭게 PC방 게임 점유율 4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오버워치>는 <리그오브레전드>, <서든어택>, <피파온라인3>와 함께 점유율 5위 게임과 큰 차이를 보이며 명실상부한 BIG 4를 형성하고 있다.

다만 이번 주는 <오버워치>의 OBT가 종료되고 석가탄신일도 토요일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 가동률 수준으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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