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사전예약주문을 시작한 오큘러스리프트의 소비자용 패키지 모습이 ‘CES 2016’을 통해 공개됐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패키지 모습을 살펴보면 ‘오큘러스리프트 본체’와 ‘모션 센서’, ‘엑스박스원(Xbox One) 컨트롤러’, ‘오큘러스리프트 리모콘’으로 이뤄져 있으며, 검은 상자에 완충제와 함께 포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오큘러스리프트 패키지에 대한 설명 외에도 창업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와의 인터뷰를 담고 있으며, 인터뷰를 통해 오큘러스리프트의 개선사항 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599달러의 높은 가격에 대해서는 성능 개선을 위한 스펙 향상 등 복잡한 요인이 있었다고 밝혔다.

예판 시작 하루만에 3개월 치 물량이 매진된 것으로 전해진 오큘러스리프트는 3월 28일부터 차례로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오큘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 오큘러스리프트의 권장사양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970 또는 AMD R9 290 이상 그래픽카드와 i5-4590 이상의 CPU, 8GB 메모리, 3개의 USB 3.0 포트와 1개의 USB 2.0 포트를 요구하는 등 다소 높은 사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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