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제곱미터 이하 PC방의 실내공기질 자율관리 협조하기로…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사장 임순희, 이하 콘텐츠조합)이 10월 24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다중이용시설등의실내공기질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소규모 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자율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 윤성규 장관과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참석했으며,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최영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박경실 한국학원총연합회장, 박진우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 김희숙 한국산후조리업협회장도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는 PC방에 실내공기질 무료 진단 및 개선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실내공기질 관리 수칙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 교육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콘텐츠조합은 다중이용시설등의실내공기질관리법에서 규정한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화 대상이 아닌 연면적 300제곱미터 이하 PC방에서도 실내공기질 관리 기준에 맞춰 시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현재 실내공기질 의무화 대상은 300제곱미터 이상 PC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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