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상반기 최대 기대작 ‘디아블로4(이하 디아4)’ OBT 참여 권한을 PC방에 제공했다. 비수기를 지나고 있는 PC방에는 매우 반가운 소식으로, 이번 주말부터 진행되는 OBT를 통해 ‘디아4’가 얼마나 매출을 끌어올려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디아4’의 PC방 OBT가 기대되는 이유는 게이머들의 접근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게이머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는데, 현재까지 공개된 ‘디아4’ 패키지 가격은 일반판 84,500원,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 122,900원, 얼티밋 에디션 1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올해 PC방 최대 기대작 ‘디아블로4(이하 디아4)’의 OBT를 앞두고 3월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피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디아4’ OBT를 PC방에서 먼저 체험할 수 있게 되면서 비수기에 접어든 PC방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공개된 정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PC방의 ‘디아4’ OBT 참여 권한이다. 앞서 블리자드는 ‘디아4’ OBT 일정을 오는 3월 18일부터 20일(21일 새벽 4시까지), 이후 25일부터 27(28일 새벽 4시까지)일
빠르게 확산 중인 게임텔이 PC방 업계에 큰 골칫거리로 부상한 가운데, 일명 ‘파티룸’으로 부르는 업소에서도 공공연하게 무허가 게임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정부가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신종 업종인 ‘파티룸’에서는 다수의 게이밍PC는 물론 콘솔게임기까지 갖추고 이를 대놓고 홍보하며 불법 영업을 자행하고 있다. 불과 1~2년 사이에 게임 시설을 내세운 파티룸 브랜드들이 등장했고, 전국에 분점을 내며 확장 중이다.문제는 이처럼 게임 시설을 주력으로 고객을 모집하고 있는 파티룸의 대부분이 무허가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가 오는 3월 27일 KTX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치르게 될 중앙회장 선거 입후보자를 확정 공지했다.인문협 중앙선관위가 지난 3월 12일 발표한 확정 공고에 따르면 입후보자는 총 2명으로, 제9기 집행부의 임수택 부회장과 제7기 및 8기 중앙회장을 역임한 김병수 前 회장이다.임수택 부회장은 서울지부장을 거쳐 제9기 집행부에서 김종우 회장이 임명해 부회장직을 수행 중이며, 김병수 前 회장은 3선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후 두문불출하다 김종우 전 회장이 자진 사임하자 다시 3선에 도전하는 것
3월 10일 기준 PC방 게임사용량 TOP10을 장르별로 살펴보면 FPS가 4개, RPG가 3개, RTS가 2개, 스포츠가 1개다. 20위로 범위를 넓히면 고포류(한게임포커)가 하나 추가되고, 30위까지는 레이싱(카트라이더)이 더해진다. 아케이드와 보드를 더하면 총 8개 장르가 150위까지 분포돼 있는데, 여기에 없는 장르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주로 집에서만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PC방으로 불러오면 어떨까?2020년 네오위즈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이하 디맥V)’를 스팀 버전으로 출시했을 때, 기자는 집에서 쓰던 60Hz 모
최근 들어 전국의 많은 PC방들이 PC 요금 및 먹거리 가격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비수기와 맞물려 매출이 감소하자 이미 인상한 요금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PC방 업주들의 고충이 늘고 있다. 이에 요금 현실화를 위해서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을 차용해 고객 저항선을 낮출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객들의 요금 저항선을 낮추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 중 대표적인 것은 999요금제다. 실제로는 10만 원 이상에 달하는 요금이지만, 한 자리를 낮춰 99,000원에 판매하는 식이다. 이를 PC방에 도입한다면 요금 단위를 세분화해 10
전통적으로 PC방 봄 비수기가 시작되는 3월이 열흘가량 지나고 있는 가운데, 일일 PC 가동률이 14%대까지 떨어지는 등 지난 2개월간의 겨울 성수기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평균 가동률은 19.84%로 집계됐다. 하지만 삼일절과 주말을 제외한 평일 가동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극심한 비수기 현상을 체감케 하고 있다.3월의 평일 가동률을 일별로 살펴보면 3월 2일(목) 17.26%, 3월 3일(금) 16.16%, 3월 6일(월) 17.50%, 3월 7일(화) 14
지난 며칠째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게임이용장애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PC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게임인 만큼, 장애 현상이 지속될 경우 매장 운영에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라이엇게임즈는 지난 3월 3일 공지를 통해 ‘LoL’에서 게임이용장애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해당 오류는 ‘LoL’의 플레이 중 화면이 멈추거나 게임이 강제 종료되는 현상으로, PC방뿐만 아니라 이용자 전체에서 무작위로 발생하고 있다.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모니터링 과정 중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으로 등록한 강원도의 한 펜션이 PC방 업계에서 큰 논란이 됐던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게임물관리위원회, 관할 지자체의 실사와 행정 조치가 이어지자 결국 해당 펜션 업주가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을 폐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펜션은 본지가 행정안전부의 PC방 등록현황 자료를 모니터링하면서 최초로 발견했다. 정부의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펜션X’은 시설 면적 136.14제곱미터(약 41평)에 총 게임기 수 10대로 지난해 12월경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으로 등록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외부로 유출하는 지피방은 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근절해야 할 숙제다. 그러나 근시안적으로 PC방 IP를 지피방 사업자에 제공하다 적발되는 매장이 여전히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촉구되고 있다.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최근 공지를 통해 불법 VPN 사용 업체 및 비정상 원격 서비스 제공 매장 단속을 통해 적발된 PC방의 서비스 이용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엔씨에 따르면 지난달 지피방에 PC방 혜택을 유출하다 적발된 매장은 루**PC방(부산 북구), 비**PC방(인천 연수구)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신작 ‘디아블로4’를 준비하고 있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6월 출시를 앞두고 원활한 게임 구동을 위한 PC 사양을 공개했다.‘디아블로4’의 권장사양은 CPU 인텔 코어 i5-4670,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지포스 RTX970 이상이다. 이는 곧 지포스 GTX1060 3GB 이하로는 144Hz 이상 고주사율 모니터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디아블로4’의 최소사양은 CPU 인텔 i5-2500K나 AMD FX-8100, 메모리는 8GB,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660이나 AMD 라데온
퇴근 후 집에서 PC로 넷플릭스를 시청하던 중, 간헐적으로 화면이 1~2초가량 꺼졌다가 다시 들어오는 현상이 생겼다. 사실 모니터를 처음 구입해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가끔 생기던 일이었는데, 디스플레이 설정이 바뀐다거나 하지 않고 그저 화면이 꺼졌다 다시 켜지는 현상이어서 방치해 왔다. 하지만 최근 2시간 동안 3번이나 같은 현상이 반복되니 원인이 궁금해졌다.컴퓨터란 본디 워낙 복잡한 부품과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작동하다 보니 간혹 일반적인 사용 환경을 벗어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은 큰 문제가 아니어서 간과하고 넘어가
지난 3월 1일 PC 가동률이 올해 들어 두번째로 높게 집계됐다. 겨울 성수기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한 것으로, 주요 게임들에서 삼일절 이벤트를 집중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특히 ‘피파온라인4’의 활약이 돋보였다. ‘피파온라인4’는 지난 3월 1일 ‘봄맞이 접속&플레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제공했다. 공휴일 등 특정일을 기념한 PC방 접속 이벤트는 ‘피파온라인4’에서 자주 있어왔던 것으로, 이번에도 PC 가동률 상승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3월 1일 기준 ‘피파온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PC방의 겨울 성수기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높은 PC 가동률이 집계되는 등 모처럼 특수가 이어졌다. 이 때문에 3월부터 시작되는 봄 비수기에 가동률 낙폭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 3년 만에 비수기 체감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동안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가 흐려지는 현상이 나타났었다. 실제로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의 PC 가동률 추이를 살펴보면 여름 성수기가 시작 전인 7월(18.56%) 가동률이 8월(18.35%)보다 높았고, 9월(17.79%)의 낙폭은 예상보다 크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는 게임법에서의 청소년 기준이 청소년보호법과 동일하게 만 19세로 통일된다. 지난 2월 27일 이른바 ‘청소년 기준 통일’ 내용이 담긴 게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PC방 업계 숙원 하나가 해결됐다.청소년 기준 통일이 PC방 업계 숙원이었던 이유는 청소년보호법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이하 게임법)에서 청소년의 기준이 달랐기 때문이다. 연초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졸업식 전에도 음주와 흡연이 가능하지만, 오후 10시 이후 PC방 출입은 금지됐다. 이는 PC방 업주와 고객
지난해 셧다운제 폐지 후 ‘게임시간 선택제’로 일원화된 지 1년여가 지난 가운데, 각 게임사별 게임이용시간 제한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가 전격 오픈했다. PC방 주요 고객층인 청소년들의 게임이용시간 제한 신청이 간편화되면서 향후 PC방 영업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게임문화재단이 2월 27일 게임시간 선택제 일괄 신청 서비스인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를 오픈했다. 그동안 학부모들은 자식의 게임이용시간 제한을 각 게임사별로 신청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일괄 신청이 가능해졌다.게임시간 선택제란 청소년들의 게임
숙박 업계에서 객실 내 게이밍PC 제공을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도 정책을 계승하고 있는 ‘규제샌드박스’가 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PC방에는 큰 위협인 것이다.규제샌드박스란 사업자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조건(기간·장소·규모 제한) 아래 시장에 우선 출시하고, 시험·검증하기 위한 단계에서는 현행 제도의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출시 이후에도 사회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규제를 완화하게 된다.과거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소년 기준 통일과 선량한 PC방 업주 구제법이 담긴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2월 2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다른 안건에서 여야의 갈등으로 산회하면서 오는 2월 27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다시 심의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당초 2월 24일 열린 본회의에는 게임법 개정안을 비롯해 5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그러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이제봉 위원을 선출하는 안건이 부결되자 여야의 갈등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해당 안건의 부결에 강하게 반발하며 퇴장한 것이다.이에 김연주 국회부의장이 3
국회에서 통신사의 불공정 이용약관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주최한 ‘통신장애 피해 소상공인 보상 및 제도개선 방안 간담회’에서 다수의 참석자들은 정부와 통신사가 이용약관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의 피해를 현실적으로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2월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고민정 의원을 비롯해 이인영, 이정문, 장경태, 정필모 의원이 공동주최로 이름을 올렸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정청래 의원까지 직접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자
모 커뮤니티의 PC 관련 게시판에서 ‘모니터’로 검색을 해봤다. 약 60여 건의 모니터 관련 게시물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해상도 중 가장 많은 수요는 2560×1440 픽셀의 QHD였다. FHD와 QHD 해상도 제품의 가격 차이가 점점 줄어들면서 고해상도 게임 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이다.2월 22일 현재 가격비교사이트에 등록된 3,470여 종의 모니터 중 QHD 해상도 제품은 580여 종으로 약 1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게이밍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144Hz 주사율 이상 지원 제품은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