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황금연휴 동안 PC 가동률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이를 견인해줄 주요 게임들의 이벤트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리그오브레전드(LoL)’을 비롯해 TOP10 게임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PC방 집객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에 PC방 가동률을 이끌어줄 주요 게임들의 어린이날 이벤트를 정리해봤다.풍성한 경품 기회 제공하는 ‘LoL’40%가 넘는 점유율로 PC방 1위를 장기 집권하고 있는 ‘LoL’이 올해에는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PC방 전용 이벤트를 마련했다. ‘Lo
PC방 부동의 1위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드디어 PC방 전용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LoL’의 PC방 점유율이 40%가 넘는 만큼 이번 이벤트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황금연휴와의 시너지로 PC방 집객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라이엇게임즈(이하 라이엇)는 5월 2일 이달의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공개하면서 PC방 전용 이벤트 진행을 예고했다.오는 5일 어린이날부터 시작되는 ‘PC방에서는 더 꿀잼’ 이벤트에서는 PC방 유저들이 ‘LoL’을 플레이하며 얻게 되는 이벤트 재화로 다양한 실물 경품에 응모할 수 있
지난 2년 동안 하락 일변도였던 PC 가동률에 반등 기미가 보이고 있다. 코로나가 할퀴고 간 PC방이 드디어 정상 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귀추가 주목된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근로자의날이었던 지난 5월 1일 일간 가동률은 21.7%로 집계됐다. 이전 주 같은 요일 대비 7%p 넘게 상승한 수치다. 지난 겨울 성수기 동안에도 월요일의 경우 일간 가동률이 18% 언저리에 머물렀다는 점을 상기하면 이례적이다.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줄곧 내리막길만 걸었던 PC 가동률이 공휴일에 힘입어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
근로자의날 휴일로 시작하는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매월 PC방에 긍정적인 요소들이 등장하면서 봄 비수기가 서서히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5월은 총 세 차례의 황금연휴가 자리하고 있다. 5월 1일 월요일 근로자의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나흘 후 곧바로 5월 5일 금요일 어린이날로 시작하는 황금연휴, 월말에도 5월 29일 월요일까지 부처님오신날 대체휴일로 사흘간의 연휴가 이어진다.5월에는 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디아블로4’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버 테스트를 진행하고, 엔씨소프트의 기대 신작 ‘THRONE AND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29일과 2월 4일 발생했던 전국적인 PC방 접속장애와 관련해 보상안을 발표했다. 보상 규모는 1월 29일자 323,096원, 2월 4일자 387,576원으로, 두 번 모두 피해를 입은 PC방은 최대 710,672원을 보상받는다.LG유플러스는 4월 28일 피해보상협의체(이하 협의체)를 통해 디도스 공격에 따른 접속장애와 관련한 ‘종합 피해보상안’을 발표했다. 협의체는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 김기홍 이사장을 비롯해 외부전문가 6명과 LG유플러스 임원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지난 40일 간 10여 차례의 개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기대작 ‘THRONE AND LIBERTY(이하 TL)’의 한국 베타테스트(CBT) 일정을 오는 5월 말로 확정했다. ‘디아블로4’와 함께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거론되어 온 ‘TL’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향후 PC 가동률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엔씨는 4월 27일 ‘TL’의 CBT를 오는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PC 플랫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CBT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일부터 14일 ‘TL’ 브랜드 사이트에서 접수한다.‘TL’은 엔씨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멀티플랫폼 MMO
7주 연속 PC 가동률이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PC방이 극심한 봄 비수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사태 이후 크게 줄었던 게임사들의 PC방 이벤트가 본격화 되는 분위기다. 당장 넥슨과 카카오게임즈가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PC방 이벤트를 시작한다.우선 카카오게임즈가 본격적인 PC방 오프라인 이벤트를 예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대회 전문 운영사 피지엠파트너스(대표 이개성) 및 PC방 관련 장비 업체 엘피씨렌탈(대표 이희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오즈PC카페 강남역점과 수유점, 포포PC방 노
게임텔 단속과 관련해 PC방 업계에서 ‘일을 안 하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국회의 강력한 견제를 받으며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최근 발의되고 있는 관련 법안 대부분이 권한 축소와 관리 강화에 초점이 맞춰지는 등 게임위 문제 해결에 국회가 칼을 빼든 모습이다.실제로 올해 발의된 상당수의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이하 게임법) 개정안에는 게임위의 업무와 활동 영역을 축소하거나 보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최근 게임위의 등급분류 결정이 사회적 지탄을 받고, 등급분류 과정에서 비리까지 드러난 것이 원인으
공휴일이 대거 포진한 5월부터는 PC 가동률이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신작 ‘디아블로4(디아4)’의 마지막 서버 테스트를 5월 중에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최근 PC 가동률이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14%선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근로자의날로 시작하는 5월에는 어린이날(5월5일)과 대체휴일이 확대 적용되는 석가탄신일(5월29일) 황금연휴 등으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여기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6월 ‘디아4’ 정식 출시에 앞서 마지막 담금질 차원으로 5월 13일 오
오는 3분기에는 전기요금 인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한여름인 7~9월에 냉방기 가동으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이 우려되고 있다. 당초 2분기에도 전기요금을 인상하려다가 잠정 보류한 상태지만, 최근 곳곳에서 불가피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당정협의회는 지난 3월 31일 열린 회의에서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보류한 바 있다. 당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대출 의원은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재확인됐다”면서도 “인상 시기와 폭을 선택하기 전, 한전과 가스공사의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이에 한전은 지난 4월 2
PC방 양 단체인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사장 김기홍, 이하 PC카페조합)과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임수택, 이하 인문협)가 앞으로 업계 공통 현안에 대해 대국회, 대정부 활동 창구를 단일화하는 조직을 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 같은 소식은 지난 4월 20일 오후 PC카페조합 회의실에서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정정원 교수가 주최한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이하 게임법 전부개정안) 업계 간담회에서 나왔다. 이날 양 단체장은 부정적인 검토보고서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정 교수가 제안한 대화 창구
코로나19 발생 이후 무인 매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무인 매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시작한 정부가 최근 각 지자체를 통해 무인 PC방을 대상으로 야간 시간대 청소년 출입 등 관리 의무 준수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이 같은 공문은 PC방의 소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가 전국 지자체에 ‘무인 운영 PC방 사업자 협조 요청사항’이라는 공문 배포 요청에서 시작됐다. 이에 각 지자체는 무인 PC방을 선별하거나 관내 전체 PC방을 대상으로 공문을 배포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해당 공문에는 PC방에서 무인 운영
정부가 소상공인의 영업활동과 관련된 제재처분의 감경 기준을 마련해 오는 4월 25일부터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C방 역시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이하 게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과태료가 최대 70% 감경된다.법제처는 자영업·소상공인의 영업활동 관련 경제 제재 처분의 감경 기준을 신설하도록 하는 내용의 61개 대통령령 일괄 개정안이 지난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고, 오는 4월 25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일괄 개정은 윤석열 정부가 ‘자영업·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하
오는 4월 20일은 24절기 중 농사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다. 새벽부터 밭은 비가 내리며 농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곡우가 지나면 5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온이 올라가는데, 그 전에 PC방 곳곳에 묵은 먼지를 제거해 실내공기질도 높이면서 여름 장사를 준비해보자.PC방은 연면적 300㎡(약 90평) 미만인 곳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할수록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줄여 PC방의 가동률이 하락하는 현상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실내공기가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
PC방 업주가 키오스크(선불결제기), 무인솔루션,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을 도입할 경우 정부가 공급가액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5백만 원에서 1천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해강 기기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PC방 업주는 정부 지원책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공단)은 4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스마트상점 홈페이지(www.sbiz.or.kr/smst/index.do)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사업장에서 스마트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을
PC방 업계 숙원인 사행성게임장과의 분리 내용이 담긴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이하 전부개정안)’의 검토보고서가 부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학계에서는 법 구조를 잘못 이해한 탓에 정상적인 PC방까지 규제할 것이라는 해석이 담겼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게임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하는 과정에 참여한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정정원 교수는 법률검토보고서에 잘못된 해석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전부개정안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고포류 게임만 취급는 성인PC방이나 어플방 등 사행성게임장을 규제하는 목적이라며, 정상적인 P
이제 PC방의 경쟁력은 먹거리에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중이 커졌다. 이는 PC방에서도 먹거리 소비 트렌드를 살펴 적용 방안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 이에 판매율이 높은 음료 부분에서 밀리언셀러 메뉴를 살펴봤다.먼저 커피 전문 브랜드 스타벅스에는 100만 잔 넘게 팔린 밀리언셀러 메뉴가 많다. 2017년 처음 출시된 ‘슈크림 라떼’는 출시 이후 22일 만에 100만 잔이 팔리면서 봄 시즌 음료로는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특히 올해 다시 출시한 ‘슈크림 라떼’는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명세
비수기 영향으로 PC방 가동률과 매출이 모두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5월에는 황금연휴가 세 번이나 있어 확실한 매출 상승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먼저 5월 1일 근로자의날과 5월 5일 어린이날이 2주 연속 황금연휴를 그리고 있다. 5월 1일은 월요일, 5월 5일은 금요일로, 주말과 이어진다. 이 같은 2주 연속 황금연휴는 PC방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개천절과 한글날로 이어진 2주 연속 황금연휴는 가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PC방 매출이 크게 상승한 바 있다.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5월 27일
지난 2021년 기준으로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연매출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93%까지 회복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PC방은 전국 평균 PC 가동률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같은 기간 동안 80%에도 미치지 못하는 회복률을 보였다.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출회복 자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소상공인 사업체 패널’을 구축해 1차 조사한 결과로 4월 12일 발표했다. 재단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 사업체 중 자영업 분포가 높은 업종을 선정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조사결과 관내 소상공인의 2021년 평균 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지난 1월 27일 대표 발의한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이하 전부개정안)’에는 PC방과 사행성게임장을 분리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법률 검토 의견서에 신중함이 요구된다는 부분이 많아 쉽사리 국회 문턱을 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연호 수석전문위원이 작성한 검토 의견에 따르면 하 의원이 발의한 전부개정안은 △게임물, 사행성게임물, 확률형 게임 내용 등에 대한 정의 변경·신설 △사행행위규제법 개정안에 따른 사행성심의위원회 신설로 인한 게임위의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