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5일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1개당 3,753만7,000원으로 전일 대비 0.89% 상승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1.54% 오르며 250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발생한 서울 강남의 납치·살인사건의 중심에 현재 코인원에서 단독 거래되고 있는 코인 ‘퓨리에버(PURE)’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의 피의자 4명 중 주범인 법률사무소 사무장 ㄱ씨는 퓨리에버 코인으로 피해자 ㄴ씨와 인연을 맺었는데, ㄱ씨는 퓨리에버에 수천만 원을 투자했다가 잃고 퓨리에버 판매를 맡았던 피해자 ㄴ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인원 임원 ㄷ씨는 브로커에게 약 9억 원의 대가를 받고 퓨리에버를 비롯한 29개 코인을 상장하게 해준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코인원은 지난해 국내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위믹스를 단독 재상장해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퓨리에버는 상장 한 달여 만에 1만3,000원대까지 치솟았다가 폭락했고, 5일 현재 약 5.5원에 거래되고 있어 고의로 시세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더리움클래식(ETC)은 전일대비 0.50% 상승하며 2만8,040원을 기록하고 있고, BTC 마켓에서 레이븐코인은 35.29원(-2.08%)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화폐 24시간 거래량은 아이콘 6,396억 원, 도지코인 4,452억 원, 솔라 3,322억 원, 밀크 2,942억 원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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