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4일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1개당 4,008만9,000원으로 전일 대비 0.45% 상승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4.58% 상승한 276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 이더리움이 2,000달러(약 260만 원)를 돌파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이 2,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8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더리움 가격 상승은 전날 단행된 주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인 ‘샤펠라(Shapella)’ 이후 이뤄졌는데, 가상화폐 벤처기업 패러다임 데이비드 브릭켈 이사는 “업그레이드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지만, 리스크 이벤트는 지났고 상당한 매도 압력도 없다”며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클래식(ETC)은 전일대비 1.80% 상승한 2만9,940원을 기록하고 있고, BTC 마켓에서 레이븐코인은 35.28원(+3.22%)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화폐 24시간 거래량은 아비트럼 5,016억 원, 비트코인 2,224억 원, 이더리움 1,488억 원, 이더리움클래식 1,437억 원 등을 기록했다.

2023년 4월 14일 오후 3시 가상화폐 시황 (단위: 원, %)(자료=업비트)
2023년 4월 14일 오후 3시 가상화폐 시황 (단위: 원, %)(자료=업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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