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11월 5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콜오브듀티: 뱅가드(이하 뱅가드)>의 크로스플레이 OBT를 이번 주말에 진행한다고 9월 16일 밝혔다.

<뱅가드>를 예약 구매한 팬들 및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을 방문하는 플레이어들은 <뱅가드> OBT에 다른 이들보다 먼저 참여해 볼 수 있다.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에는 호텔 로얄(Hotel Royal), 레드 스타(Red Star), 가부투(Gavutu) 등 세 곳의 신규 전장과 팀 데스매치(Team Deathmatch), 점령(Domination), 확인 사살(Kill Confirmed), 정찰(Patrol), 챔피언 힐(Champion Hill) 등 앞서 선보인 콘텐츠에 더해 이글스 네스트(Eagle's Nest) 전장, 수색 섬멸(Search & Destroy) 모드 등이 새로 추가된다.

이 기간에는 PC를 비롯해 PlayStation®5, PlayStation®4, Xbox® Series X|S, Xbox One® 등 출시 이후 <뱅가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든 플랫폼에서 누구나 크로스플레이 OBT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뱅가드> 예약 구매 시, 크로스플레이 OBT 사전 참여는 물론 <콜오브듀티: 블랙옵스콜드 워> 및 <콜오브듀티: 워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걸작 무기 도안 등 여러 특전이 제공된다. <뱅가드> 멀티플레이어 및 OBT PC 접속을 위한 사양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추후 확인 가능하다.

한편, <뱅가드>는 PlayStation®5, PlayStation®4, Xbox® Series X|S, Xbox One® 및 PC에서는 Battle.net을 통해 11월 5일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우리나라 플레이어들이 박진감 넘치는 제2차 세계 대전의 가상 경험을 <뱅가드>에서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전면 현지화되며, 취향에 따라 언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