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9.2 업데이트로 상승세에 박차를 가한다.

펍지(대표 김창한)는 배틀로얄 FPS게임 <배틀그라운드>에서 9.2 업데이트를 11월 18일 적용했다.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글로벌 e스포츠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3 아시아’와 신규 맵 ‘파라모’를 통해 PC방 점유율 2위를 굳건히 하는 분위기라 이번 업데이트가 힘을 더할 전망이다.

9.2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1인승 이동수단 ‘더트 바이크’가 카라킨을 제외한 모든 맵에 추가된다. 더트 바이크는 기존 모터바이클 스폰의 절반을 대체하며, 최대 130Km의 속력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서스펜션으로 기존의 모터바이클로는 불가능했던 전술기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동시에 보트류와 BRDM을 제외한 모든 이동 수단에 운전 중 보조무기 사용 기능이 추가된다. 이로써 기존에는 차량간 몸싸움으로만 가능했던 기승 전투가 보다 박진감 넘치게 전개되며, 새로 추가된 탈것과도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기 밸런스 조정도 병행된다. 모든 보조 무기의 조준이 더 정확해지고 헤드샷 및 팔다리 피해량이 커지는 반면, 과도한 조준 보정을 막기 위해 레이저 포인트 사용과 엎드리기 자세는 어려워진다. 또한 이동시 빠른 속도로 정확한 사격을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기 흔들림이 감소된다.

또한 게임 플레이의 원활을 위해 기존의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개편해 ‘팀 찾기’ 기능이 추가된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게임 시작과 함께 팀원이 매칭되던 기존과 달리 로비에서 팀원이 모인 뒤 매치메이킹을 시작하게 되며, ‘로비 채팅 시스템’의 추가로 이 팀원들과 대화도 가능하다.

한편 ‘배틀 브라이드 패스’가 추가된다. 카라킨 모션 코믹스에 등장한 ‘사디야’라는 인물에 핵심을 맞춘 ‘배틀 브라이드 패스’는 프리미엄 트랙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전용 페이지에서 별도 운영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