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디바이스 전문기업 포트리스(대표 최용묵)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효과적인 헤드셋 위생커버 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PC방에 무상 배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헤드셋은 PC방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공공기물로,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면서도 키보드나 마우스에 비해 청소 난이도가 높고 청소 빈도가 낮아 일부 소비자의 경우 PC방에서 헤드셋 착용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분은 특히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현재 시기에 더욱 부각된다.

또한 음성채팅 등을 진행하며 비말이 튀는 경우도 있어, 단순한 접촉에서 끝나지 않고 감염증 확산의 온상이 될 수도 있는 것이 헤드셋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번에 출시된 헤드셋 커버는 이어패드 커버 2개와 마이크 커버 1개가 세트로 묶여있는 위생 관리 제품으로, 낱개 비닐 포장돼 PC방 고객들이 입장시 카운터에서 좌석으로 쉽게 들고 갈 수 있다. 위생커버를 씌우면 혹시라도 있을 비말 등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으며, 관리 측면에서도 사후 관리가 보다 용이하다.

한편, 포트리스 측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PC방에 해당 제품 1만 세트를 무상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PC방 업주 커뮤니티 ‘아이닉스’ 카페를 통해 진행된다.

포트리스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이번 신제품이 PC방 위생관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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