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가 7월 13일 서울 강남구 JBK컨퍼런스홀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새로 출시한 폴라리스 기반 그래픽카드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토니 페르난데즈-스톨(Tony Fernandez-Stoll, AMD 글로벌 유통 및 채널 세일즈 디렉터)은 지난 6월 29일 발표된 라데온 RX480의 실물을 공개한 뒤 변화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일즈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국내 점유율이 낮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을 시장 확대 잠재력이 있는 국가로 보고 기존에 높은 비중을 갖던 일본과 호주와 마찬가지로 한국을 티어 1로 분류, 향후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폴라리스 소개에 나선 아담 코작(Adam Kozak, AMD 라데온 제품 마케팅 매니저)은 신제품 RX시리즈가 일부 마니아가 아닌 대중화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최근 유행하는 스트리밍 게임 방송 등을 위한 코덱 강화와 더불어 차세대 API인 DirectX 12와 Vulkan 지원, 그리고 비동기식 컴퓨팅 기술 등이 적용됐다고 밝혔으며 폴라리스 가운데서도 특히 RX480은 AMD 고유의 ‘Liquid VR’을 기반으로 우수한 가상현실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공급해 VR의 대중화를 지향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한편에는 ASUS와 기가바이트, MSI, 이엠텍, 웨이코스 등이 신제품 RX480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열었으며 제조사별 신제품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 AMD 글로벌 유통 및 채널 세일즈 디렉터 토니 페르난데즈-스톨(Tony Fernandez-Stoll)
▲ AMD 라데온 제품 마케팅 매니저 아담 코작(Adam Koz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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