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장수 게임 중 하나인 <겟앰프드>의 PC방 프리미엄 서비스가 네오위즈에서 스마일게이트로 이관됐다. 이에 출시 20년차를 맞이한 <겟앰프드>가 새 둥지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3월 2일 공지를 통해 <겟앰프드> PC방 서비스 정식 오픈 및 상용화 관련 사항을 알렸다. 기존 PC방 서비스를 담당했던 네오위즈는 지난 2월 7일 <겟앰프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사전 안내한 바 있다.

<겟앰프드>의 PC방 서비스 이관은 2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적용되며, 이날 정오부터 서비스 재개 예정이었으나 업데이트 진행이 지연되면서 정기점검이 연장되고 있는 상태다.

스마일게이트는 <겟앰프드> PC방 상용화를 시작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전체 캐릭터 무료 이용(68종) ▲상점 판매 액세서리 모두 무료 이용(538종) ▲상점 판매 코디 액세서리 모두 무료 이용(52종) ▲프리미엄 스킨 무료 이용(30종) ▲프리미엄 PC방 전용 앰블럼 사용 가능 ▲PC방 보물상자 사용 가능 ▲PC방 관련 이벤트 참여 및 이용 가능 ▲게임머니 20% 추가 획득 ▲PC방 전용 액세서리 ▲PC방 전용 스킨 등 10종의 PC방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PC방 출석 이벤트 보상과 PC방 포인트샵, PC방 PTS 포인트 교환 보상 등에서도 교환 상품이 변경되거나 추가된다. 세부 사항은 PC방 서비스 이관이 완료되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겟앰프드> PC방 서비스를 맡게 된 스마일게이트는 PC방 요금제로 15초당 1코인 차감을 적용했다. 이는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로스트아크>, <테일즈런너>와 동일한 수준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겟앰프드> PC방 서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로 PC방 업주님들의 편안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스마일게이트PC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