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설 연휴가 끝나면서 명절 효과로 올랐던 게임 사용량이 대부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 TOP10 게임 중 눈에 띄는 순위 변동은 보이지 않았으나, 중위권 내에서는 이벤트 효과를 발휘한 <리니지>와 신규 확장팩 효과를 크게 보고 있는 <패스오브엑자일>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2월 2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0위권 내에서는 <발로란트>가 전체 게임 사용량 하락세 속에서도 4.42%의 사용량 상승을 이뤄 TOP10에 진입했다. 점유율은 1.75%를 기록하며 9위에 랭크됐다.

<서든어택>은 최근 신규 생존모드 ‘퍼스트존’ 업데이트에 힘입어 사용량 감소를 최소화하면서 점유율 순위를 2계단이나 끌어올린 2위에 올랐다.

11위~20위권 게임에서는 <리니지>가 ‘용사의 부름’ 이벤트 효과로 사용량이 15.57% 상승했다. 점유율 순위도 4계단이나 상승해 13위에 랭크됐다.

이달 초 신규 확장팩 업데이트를 진행한 <패스오브엑자일>의 상승세는 여전했다. 사용량이 무려 76.16%나 올랐으며, 점유율 순위도 9계단 상승한 18위를 기록했다.

주간 HOT 게임으로는 <패스오브엑자일>이 선정됐다. <패스오브엑자일>은 지난 2월 5일 출시한 신규 확장팩 ‘아틀라스 공성전’과 함께 확장팩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2주 연속 사용량과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패스오브엑자일>의 2월 2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18위, 장르 내 순위 10위에 랭크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0.47%, 장르 내 점유율 2.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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