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1개당 7,444만5,408원으로 전일 대비 2.08% 상승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4.56% 오르며 1개당 538만9,984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TOP10 가상화폐 대부분은 지난 1주일간 오름세를 기록했고, 시바이누 코인은 24% 이상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시바이누 코인은 전일 대비 7% 이상 하락하며 도지코인과 시가총액 3,000억 원 이상이었던 차이가 400억 원대로 다시 줄었다.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비트코인 약 4조3,270억 원, 이더리움 약 2조5,020억 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이 3일 오전 한 때 4635.46달러(약 548만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1월 1일 골드만삭스가 이더리움 가격이 두 달 내 8,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언급한 뒤 이틀여 만에 400달러 이상 상승했다. 핀테크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2021년 연말 가격을 약 5,100달러로 예상한 바 있는데, 골드만삭스의 예상치는 이보다 훨씬 높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5월 가상화폐 거래팀을 구성한 바 있으며, 몇 개월 내에 이더리움 선물과 옵션거래를 제공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021년 11월 3일 오후 3시 가상화폐 시황 (단위: 원, %)(자료=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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