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11세대 로켓레이크 CPU를 위한 500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들이 1월 중순부터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로켓레이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텔은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2021에서 키노트를 통해 새로운 500시리즈 칩셋을 소개하고, 행사 중 500시리즈 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 제품들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공개되는 칩셋은 Z590, B560, H510 등 3가지로, H570 계열은 제외되어 있다.

다만, 메인보드를 먼저 출시하고 CPU를 나중에 출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빠르면 1월 중순, 늦으면 기존 정보대로 3월에 출시될 가능성도 남게 됐다.

1월 중 로켓레이크가 선보여질 것이라는 루머는 결국 일부만 맞게 된 셈인데, 칩셋과 메인보드가 공개된다는 것은 CPU 역시 사실상 수량이 문제이지 언제든 공급 자체는 가능하다는 의미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500시리즈 메인보드는 로켓레이크 CPU와 함께 PCIe 4.0을 공식 지원하며, PCIe 4.0 x4 SSD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20레인으로 증설된다. 또한 LGA1200 소켓은 10세대 코멧레이크도 함께 호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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