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재개 2주차에도 PC방 가동률은 형편없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3.29%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등폭이 0.17%p에 그친 것이다. 13%라는 주간 가동률은 예년 같으면 비수기 평일에도 절대 나오지 않던 수치다.
심지어 평일 가동률은 전주 대비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21일부터 25일까지의 평일 가동률과 26일부터 27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각각 11.86%와 16.86%를 기록했다.
‘미성년자 출입금지’ 제한이 풀리지 않는 이상 추석 연휴에도 가동률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