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오버워치>가 <서든어택>을 제치고 다시 3위로 올라선 가운데 <GTA5>의 약진이 돋보였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5월 4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10위권을 살펴보면 <오버워치>가 4주년 기념 감사제 이벤트를 시작하며 사용량이 전주 대비 1.55% 증가해 3위에 랭크됐다. 이어 <던전앤파이터>가 지난주에 이어 사용량이 0.77% 증가, 순위도 한 단계 상승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1~20위권에서는 단연 <GTA5>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최근 락스타게임즈의 대표작 <GTA5>를 무료로 배포했다. 이에 사용량이 전주 대비 59.99% 증가하며 점유율 0.39%를 기록했고, 순위는 8단계 수직 상승하여 전제 순위 19위에 올랐다. 반대로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11.96% 감소했다.

‘주간 HOT 게임’은 <GTA5>가 선정됐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한 GTA 시리즈의 최신작 <GTA5>는 온라인 서비스를 같이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이들과 경쟁하며 자신만의 범죄 기업을 세울 수 있다.

무과금 게임 <GTA5>의 선전은 반가운 일이지만 게임물이용등급이 ‘청소년 이용불가’이기 때문에 PC방 업주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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