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PC 가동률이 지난주 또 올랐다. 4주 연속 상승세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전주 대비 2.49%p 오른 25.81%로 집계됐다.

23일부터 27일까지의 평일 가동률과 28일부터 29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각각 24.43%와 29.25%를 기록했다. 평일 가동률의 호조가 평균 가동률 상승의 원인이었던 셈이다.

이런 호조의 원인은 크리스마스다. 성탄절 당일 가동률이 무려 33%를 넘어서면서 지난주 전체 가동률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다.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 가동률을 계산해도 주간 가동률은 23.84%에 달해 4주 연속 상승세에는 변함이 없다.

이번 주 가동률 역시 오는 1월 1일 신정의 영향으로 지난주와 동일한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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