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비수기인 3월을 맞았지만 주간 PC 가동률이 반등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집계된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4.66%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대비 0.87%p 상승한 수치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가동률은 전주 대비 0.59%p 상승했고, 주말 가동률은 전주 대비 1.57%p 상승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주말 가동률이다. 3.1절이 포함되었던 평일 가동률이 소폭 상승한데 반해 주말 가동률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가동률 상승 요인은 <오버워치>와 새학기 이벤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경쟁전 4시즌에 돌입한 <오버워치>와 새학기 이벤트가 PC방 집객효과를 높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집객효과가 이번 주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본격적인 봄철 비수기를 맞아 PC 가동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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