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직종별 연령 분포를 분석한 결과, PC방 알바에 대한 선호도는 20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알바몬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분기 동안 온라인입사지원 서비스를 통한 알바 지원내역 2천 180만여 건의 연령 분포를 분석한 결과다.

올해 9월말까지 알바몬 온라인입사지원 내역 중 모든 연령을 통틀어 가장 많은 지원자 수를 기록한 직종은 사무보조였다. 사무보조는 전체 지원수 2천 180만여 건 중 7%에 달하는 153만 4,555건의 지원수를 기록했다.

특히 직종별 연령분포를 살펴보면 연령별로 선호하는 직종이 달랐다. 특히 PC방 알바의 경우에는 20대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20대는 DVD방/멀티방/만화카페 지원자의 90.9%를 차지했고, 동시에 PC방 분야에서는 88.7%의 비중을 자치해 압도적이었다.

30대의 경우 화물/중장비/특수차(37.4%)에서 높은 비중을 나타냈고, 40대는 텔레마케팅/아웃바운드에서 지원이 높았다. 무엇보다 30대부터 50대는 주로 20대가 기피하는 직종에 지원을 많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