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사용시간의 5%를 환급해 주는 PC방 이벤트와 관련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PC방 홈페이지를 통해 조만간 환급 신청과 관련한 안내를 공지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출시 이전인 지난 5월 21일 PC방 홈페이지를 통해 <오버워치> 출시 기념 PC방 이벤트의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오버워치> PC방 사용시간의 5%를 쿠폰으로 환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벤트 기간은 2016년 6월 1일부터 2016년 8월 31일까지의 <오버워치> 사용시간으로, 이벤트 보상은 100시간 단위의 블리자드 PC방 서비스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100시간 미만은 반올림되어 지급된다. 예를 들어 520시간 사용 시에는 500시간 쿠폰을, 560시간 사용 시에는 600시간에 해당하는 쿠폰을 제공하는 형태다.

결국 9월 1일이 도래하면서 PC방 업주들은 블리자드의 PC방 이벤트 결과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나타냈다. <오버워치>가 204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 기록을 이어가던 <리그오브레전드>를 밀어낼 정도로 흥행에 성공해 PC방마다 상당한 정량시간을 소진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는 9월 1일 PC방 홈페이지에 사전 안내 공지를 등록했다. 블리자드는 이벤트 대상 매장 확인 및 사용시간 환급 신청은 차주 별도의 공지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 사용된 <오버워치> 총 사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도 별도로 첨부한 상태다.

다만, PC방 업주들은 이번 공지사항에서 환급 신청이 언급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명확한 설명이 없는 관계로 정확하게 신청해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을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PC방 업주들은 블리자드 PC방 홈페이지를 방문해 사전 안내 공지사항을 통해 이벤트 기간 중 본인의 <오버워치> PC방 사용시간을 확인하는 동시에 추후 안내될 블리자드의 공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블리자드 PC방 홈페이지의 회원정보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PC방 홈페이지에 등록된 계정의 이메일 주소와 연락처가 실제와 다를 경우 환급 쿠폰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오버워치> 5% 환급 PC방 이벤트와 관려한 블리자드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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