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레이스(Wraith) 쿨러를 포함한 새로운 쿨링 솔루션과 함께, AMD A10-7860K를 비롯한 APU 2종과 AMD 애슬론(Athlon) X4 845 CPU 등 신규 데스크톱 프로세서 3종을 발표했다.

AMD의 신규 플래그십 APU인 A10-7860K는 28nm 공정의 X86 스팀롤러 아키텍처 기반 4 코어로 기본 3.6GHz, 터보 4.0GHz 클럭에 8개의 GPU 코어를 갖췄으며, 보급형 APU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A6-7470K는 2개의 스팀롤러 아키텍처 기반 2코어로 기본 3.7Ghz, 터보 4.0GHz에 4개의 GPU 코어를 갖췄다.

특히, A10-7860K는 배수락이 해제된 언락(Unlock) 설계가 적용돼 오버클럭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두 APU 모두 TDP는 65W 수준이나, 언락 설계된 A10-7860K에는 약간 더 뛰어난 95W 수준의 저소음 쿨링 솔루션이, A6-7470K에는 65W 수준의 쿨링 솔루션이 각각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CPU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AMD 애슬론(Athlon) X4 845는 엑스카베이터(Excavator) 아키텍처 기반으로 4개의 코어와 3.8GHz의 클럭을 갖췄으며, A10-7860K와 같은 65W 수준의 TDP와 95W 수준의 신형 쿨링 솔루션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공개된 AMD의 신형 쿨러는 95W 수준의 성능과 39데시벨 정도의 저소음 쿨러로 A10-7860K, A8-7670K, A8-7650K, Athlon X4 870K, Athlon X4 860K, Athlon X4 845 등에 탑재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소음에 가까운 소음과 LED를 적용한 독특한 스타일 등으로 관심을 모은 ‘레이스 쿨러’는 기존 제품 대비 34% 개선된 공기흐름, 24% 늘린 방열판 표면적 등을 갖춘 AMD의 최신 쿨링 솔루션으로 FX8370에 우선 탑재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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