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가 8월 4일 2.4.2패치를 단행했다.

이번 2.4.2 패치는 기존 고행 난이도 10단계 이후로 최대 13단계까지 확장됐으며, 클래스 밸런스 패치가 이뤄졌다.

우선 새로 추가된 고행 난이도 11단계는 대균열 50~54, 12단계는 55~59, 13단계는 60 이상에 해당되며, 금화와 경험치 증가분은 각 3,350%/5,000%, 3,900%/6,400%, 4,500%/8,200%로 2배 가량 증가했다.

△ 고행 난이도 11~13가 추가됐으며, 기존 대균열 50~60에 준하는 난이도다

△ 수정탑이 미니맵에서 보다 확인하기 용이하도록 변경됐고, 전반적으로 진행 난이도가 높아졌다

밸런스 패치에서도 악마사냥꾼은 쐐기 덫 활용도가 높아지는 등 크게 상향됐고, 수도사와 부두술사도 상향됐다.

이번 패치는 대균열석이 소멸되고 시간제한이 있는 대균열 대신 좀 더 자유롭게 진행이 가능한 균열의 활용도가 높아졌으며, 균열-대균열 순환 효율성과 파밍의 기회를 늘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져 목표 달성을 위한 플레이 타임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매 패치가 이뤄질 때마다 PC 점유율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8월 6일에는 시즌7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주말에는 <디아블로3> 열기가 다시금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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