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최신 운영체제 윈도우 10에 1년에 두 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의 프로그램 매니저 크리스 리그(Chris Riggs)는 대만에서 열린 ‘윈도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콘퍼런스(WinHEC)’에서 윈도우 10 업데이트에 대한 대략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MS는 윈도우 10에 매월 버그 픽스와 보안 패치를 모아 ‘누적 업데이트’로 제공하고, 연 2회 누적 업데이트에 기능적인 개선까지 더해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는 적어도 출시 6개월 전부터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를 거친 후 배포할 예정으로, 홈 사용자는 강제 적용되며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 프로 사용자에 한해서만 한 차례 연기할 수 있다.

한편, 윈도우 10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로 예고된 애니버서리 업데이트(레드스톤)는 출시된 지 1년째가 되는 오는 7월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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