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방을 비롯해 소상공인 관련 활동 활발했던 의원 다수 수상
- 콘텐츠조합원 10명이 모니터링단으로 활동
- 최승재 회장, 국정감사모니터단장 위촉 후 첫 시상

국정감사NGO모니터단(총괄단장 김대인)이 2014년도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우수의원 시상식을 12월 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김대인 총괄단장은 “올해 국정감사는 파행에 가깝게 활동이 미비했고, 빈자리가 너무 많아 피감기관을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마저 보여 안타까웠다. 그래도 열심히 일한 의원에 대해서는 시상을 통해 그 활동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올해 시상식이 여느 해보다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국정 감사 모범의원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미경 의원, 이재오 의원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임위원회(장)로는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이상민), 안정행정위원회(위원장 진영),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기춘)가 선정되었다.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는 상임위별 정원의 25% 이내로 하여 총 83명이 수상했다.

이번 우수의원에는 PC방 업계와 소상공인을 위해 활동해온 국회의원이 대거 포함되었다. 게임사-PC방 불공정거래와 표준약관 마련에 관심을 기울인 백재현 의원과 김상훈 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기준 통일 및 처벌 기준 변경안을 발의한 양승조 의원과 서영교 의원 그리고 소상공인 관련 활동이 왕성했던 이찬열 의원, 홍지만 의원, 조원진 의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모니터단장으로 위촉된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공동회장은 시상식 후 “소상공인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던 많은 의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PC방 업계와 소상공인의 업권 보호를 위해 국회의원의 국정감사를 철저히 모니터링해 소상공인을 대변해주는 의원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는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의 조합원 10명이 모니터단으로 위촉되어 산업통상자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 교육문화체육, 기획재정위원회 등에서 국정감사 활동을 모니터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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