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비공개시범서비스(CBT)에 돌입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CBT를 시작한다고 12월 13일 밝혔다.

이번 CBT는 테스터 자격을 부여받은 유저만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테스트지만 기밀유지 동의가 요구되지 않아 테스터는 게임 콘텐츠 관련 영상과 스크린샷을 공유할 수 있다.

CBT에서 공개되는 콘텐츠는 최종 우두머리와의 전투를 제외한 5막, 모험 모드, 신규 캐릭터 성전사 등이며, 동시에 2.0.1 업데이트도 진행돼 정복자 2.0 시스템, 전리품 2.0 시스템, 새로운 난이도 시스템, 클랜 및 커뮤니티 기능 등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전반적인 모습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CBT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배틀넷 계관관리 페이지에서 테스트 참여정보를 설정해야 베타키를 수령할 수 있다. 하지만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테스터 규모를 매우 적은 인원으로 한정하고 있어 테스터 당첨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단 ‘영혼을 거두는 자’ 테스터 권한이 부여되지 않은 유저라고 할지라도 2.0.1 업데이트 내용은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는 CBT 발표와 동시에 홈페이지가 마비돼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방증했으며, PC방 업주들은 <디아블로3>가 지난해 5월 출시와 동시에 PC방 가동률을 끌어올렸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영혼을 거두는 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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