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클 모하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프렌즈앤패밀리테스트(이하 F&F테스트)가 북미에서 시작됐다고 밝히고, 12월 중으로 전세계 동시 비공개시범서비스(이하 CBT)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영혼을 거두는 자’의 F&F테스트는 재작년 진행한 <디아블로3> F&F테스트와 달리 임직원과 관계자를 포함해 블리자드 커뮤니티 및 미디어 관계자도 포함되었으며, 추가로 3,000명의 일반 유저까지 초청하는 등 문호를 개방했다.

또한 이번 F&F테스트는 기밀유지협약(NDA)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폐쇄적이었던 기존 F&F의 성격을 크게 벗어던졌다.

한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CBT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F&F테스트를 순조롭게 마치면 올해 말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CBT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테스터 규모는 극소수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영혼을 거두는 자’의 CBT는 최종 보스몬스터와의 전투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성전사, 점술사, 모험 모드 등)를 포함하고, 전반적인 스토리도 전부 체험할 수 있다고 전하며, 아울러 향후 진행될 CBT에 참여를 원한다면 배틀넷에 접속해 베타 테스트 참여 정보를 설정하라고 설명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혼을 거두는 자’의 F&F테스트 진행 일정 및 CBT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