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PC방 프로세서로 주목받고 있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의 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출시가 가까워졌음에 이미 인텔 공식 유통사에는 판매될 정품이 입고되었다.

여러 PC방 PC 납품 업체에서는 하스웰을 받아 판매를 위한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출시를 앞두고 PC방의 구매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실질적인 판매는 6월 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지만, 이미 PC방 PC 납품 업체에서는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등 ‘하스웰 특수’를 준비해왔다.

하스웰 예약 판매를 위한 가격도 공개되었다. 4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PC방에 적합한 제품은 i5-4670의 초기 판매 가격은 26만 원선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격이 안정되어 23만 원선에 공급되고 있는 3세대 i5-3570과 비교해 약 3만 원가량 가격이 높다.

함께 사용될 메인보드로 B85 제품이 유력한 상황에서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9만 원 후반대가 예상되고 있어 하스웰 기반의 PC는 아이비브릿지 기반 PC보다 약 6~8만 원가량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4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최상위 제품인 i7-4770은 초기 출시 가격으로 36~37만 원 선으로 알려졌고,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i5-3570, i7-3770은 빠른 시일 내 단종될 것으로 보이며, 보급형인 코어 i3 제품 등은 대체 모델이 없는 만큼 계속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에서 공개된 4세대 코어 프로세서 정품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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