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뱅가드(Call of Duty: Vanguard, 이하 뱅가드)>의 첫 시즌이 12월 10일 시작된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무료 배틀 로얄 경험인 <콜오브듀티: 워존 퍼시픽(Call of Duty: Warzone Pacific, 이하 워존 퍼시픽)>의 새로운 무대, 칼데라(Caldera) 전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콜오브듀티> 커뮤니티의 바람을 담아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전투의 천국, 워존 퍼시픽은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술적 전투의 새 장을 연다. 태평양을 배경으로 한 신규 전장 칼데라는 15곳에 이르는 대규모 개별 구역들과 전술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수백 곳의 관심 지점들로 구성된다.

플레이어들은 조선소와 전진 기지가 빼곡하게 자리잡은 해군 병기창(Naval Arsenal), 대부분의 비행체가 이착륙하게 되는 활주로(Runway), 고지대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봉우리(Peak), 대형 군사 시설물과 잠수함 공간을 조사할 수 있는 샤크 레어 잠수함 펜(Shark’s Lair Submarine Pen), 그리고 한때 부유한 여행객들이 이용했을 법한 로얄 카바나 리조트(Royal Cabana Resort) 등 각기 뚜렷한 특색과 지형적 가치를 지닌 여러 지역들을 가로지르며 탐험하는 동시에, 2차 대전 추축국의 마지막 잔당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을 펼칠 수 있다.
 
신규 이동 수단과 <뱅가드> 무기가 적용된 전용 플레이목록을 선보이는 워존 퍼시픽의 첫 번째 시즌은 다양한 무료 콘텐츠가 선보일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린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워존 퍼시픽에는 <뱅가드>에서 가져온 모든 무기들 및 시즌 1 배틀 패스(Battle Pass)의 무료 기능성 무기 2 종이 추가되며, 총기 개조(Gunsmith)를 통해 다양한 부속을 부착할 수 있다. 

12명의 <뱅가드> 오퍼레이터들 역시 워존에 합류한다. <뱅가드>와 워존 퍼시픽 간 진척도가 공유되어 시즌 명성(Seasonal Prestige)을 올리고 배틀 패스 및 임무를 완수해 신규 콘텐츠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일부 무장(Loadout) 아이템 및 특수 능력(Field Upgrade) 역시 면밀하게 재조정되어 플레이어들의 전술적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힌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모드인 <뱅가드> 로얄(Vanguard Royale)에서는 전투기를 비롯한 다양한 이동 수단이 등장, 전투의 무대가 공중으로 확대된다. 적들에게 총탄 세례를 퍼붓거나 신나는 도그파이팅을 벌일 수 있고, 반대로 대공포나 트럭으로 반격해 제공권을 확보할 수 있다. 서클 붕괴 반경과 시간도 이전과 달라져 더 다양한 템포의 게임 플레이 가능성을 제공한다.

<뱅가드> 및 워존 퍼시픽의 시즌 1은 12월 10일 새벽 2시에 공식 시작될 예정이다. 뱅가드를 구매한 플레이어들은 하루 앞선 12월 9일 새벽 2시부터 24시간 동안 워존 퍼시픽에 한 발 먼저 접속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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