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사후관리 시스템 ‘에이수스 개런티(ASUS Guarantee)’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방문 접수처 및 보증 범위 확대 등 새로운 고객서비스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이수스 개런티는 노트북, PC, 모니터 등 에이수스 전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롯데 하이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국 340여 하이마트 매장에 수리 접수처를 통한 A/S 방문 접수 서비스를 지원한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수리 접수 및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비대면 A/S 서비스인 택배 서비스도 개편돼, 하반기부터 정식 도입된다. 에이수스 홈페이지에서 제품 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고, 제공되는 하이마트 자체제작 박스를 이용해 제품을 전달할 수 있다. 접수된 제품들은 하이마트의 전국 물류망을 통해 제품 전담 엔지니어들에게 전달된다.

내방 센터는 서울 신촌의 직영 서비스센터 ‘로얄 클럽’을 비롯해 서울, 광주, 대구, 부산, 인천, 충남, 경남 등지에 12개의 센터가 운영된다. 하반기 내로 13개의 센터를 추가 구축해 총 25개의 센터를 운영해 나간다. 출장 서비스는 모니터, 데스크톱, 커머셜 제품군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품 보증 서비스의 경우 ‘ASUS 퍼펙트 워런티’는 2023~2024년 출시된 ROG, TUF 제품과 젠북, 비보북 등은 1년간 1회에 한해 소비자 과실로 인한 제품 파손 시에도 수리비 전액을 보장한다.

리뉴얼된 ‘ASUS 프리미엄 케어’는 기존 ASUS 퍼펙트 워런티 혜택이 없던 커머셜 제품군을 포함하고, ‘ASUS 프리미엄 케어 플러스’는 보증기간과 저장장치 유지 서비스 혜택의 범위를 강화했다. 또한, ‘ASUS 글로벌 워런티’가 적용되는 아시아 22개국, 미주 2개국 등을 포함해 총 83개국 어디에서나 ASUS 서비스센터를 통해 동일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 잭 황은 “이번 에이수스 개런티 프로그램 개편은 제품 수리 및 사후 관리부터 제품 보증에 대한 부분까지 전사적인 개편을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며 “최상의 제품력에 걸맞은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을 이어 나가는 동시에 한국 시장에서의 에이수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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