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WD)이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주관하는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는 20개 국가와 44개 산업에 걸쳐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평가는 기업이 윤리 문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행, 윤리 및 준법 프로그램,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 강력한 가치사슬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 등 240개 이상의 항목에 대해 확실한 근거를 제공해야 하는 설문지로 구성된 에티스피어의 독점적인 ‘윤리 지수(Ethics Quotient)’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나온 데이터는 매년 신청 기업들을 심사하는 에티스피어 전문가 패널의 추가적인 정성적 분석을 거치게 된다.

웨스턴디지털 부사장 겸 최고준법감시책임자 조 산토수오소(Joe Santosuosso)는 “웨스턴디지털은 전 세계적으로 회사 차원에서 윤리적인 비즈니스 선택을 내재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6년 연속으로 웨스턴디지털이 선정된 것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과정을 제품을 생산하는 일만큼 중시하는 웨스턴디지털의 철학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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