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설 연휴로 인해 순위권 게임 전체에서 사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TOP10 게임들의 상승폭이 특히 컸던 가운데, 명절답게 민속놀이로 불리는 ‘스타크래프트’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1월 4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는 설 연휴기간 특수를 맞아 전주 대비 사용량이 12.03% 증가했다. 다만 순위권 게임들 전체에서 사용량 증가가 나타나면서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38.88%를 기록했다.

설 연휴기간 특히 강세를 보인 장르는 FPS였다.

‘서든어택’이 전주 대비 사용량이 15.26% 증가하면서 ‘메이플스토리’를 제치고 주간 점유율 순위 3위에 오른 가운데, ‘오버워치’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16.04% 증가하면서 5위를 유지했다.

‘발로란트’의 사용량은 33.78% 증가하면서 TOP10 내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배틀그라운드’ 역시 전주 대비 사용량이 24.78% 증가했다. ‘발로란트’와 ‘배틀그라운드’가 순위를 한 계단씩 올리면서 ‘로스트아크’의 주간 랭킹은 8위로 하락했다.

민속놀이라 불리는 ‘스타크래프트’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11.55% 증가하면서 이번 설 연휴에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스타크래프트2’ 역시 사용량이 22.83% 증가해 오랜만에 20위권에 복귀했다.

주간 HOT 게임은 ‘발로란트’가 선정됐다. ‘발로란트’는 지난 1월 26일 국제 리그로 향하는 첫 관문인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의 막을 올리면서 이목을 집중시켜 전주 대비 사용량이 33.78% 증가했으며, 점유율 순위도 1계단 상승한 6위를 차지했다.

‘발로란트’의 1월 4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6위, 장르 내 순위 3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4.41%, 장르 내 점유율 23.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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