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일부 게임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가운데 다수의 게임에서 사용량이 크게 감소했다. 방학의 강자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서든어택’이 FPS 장르 주간순위 1위를 탈환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1월 1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4.68% 감소했지만, 점유율은 소폭 상승한 35.99%를 기록했다. 프리시즌 마지막 주간을 하락세로 마감한 ‘리그오브레전드’는 이번주 정규시즌 오픈으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플스토리’가 겨울방학 강세를 유지하며 전주 대비 사용량이 0.96% 증가한 가운데, ‘서든어택’이 신규 시즌 오픈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3.78% 증가했다. 두 게임 모두 점유율 순위를 1계단씩 올려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던전앤파이터’는 새해맞이 이벤트와 PC방 접속 보상을 풍성하게 제공하면서 전주 대비 사용량이 22.26% 증가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점유율 순위 역시 1계단 오른 9위를 기록했다.

‘한게임로우바둑이’를 품은 ‘한게임포커’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23.33% 증가, 점유율 순위도 1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결제한도가 풀리면서 사용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간 HOT 게임은 ‘서든어택’이 선정됐다. ‘서든어택’은 지난 1월 5일 신규 시즌 ‘저스티스’를 업데이트하고 2023 시즌 시작 계급 지정, PC방 전용 퀘스트 추가 등을 진행했다. 상위권 대부분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와중에 ‘서든어택’은 상승세를 보이며 FPS 장르 주간순위 1위를 탈환했다.

‘서든어택’의 1월 1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4위, 장르 내 순위 1위에 랭크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5.82%, 장르 점유율 26.8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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