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가 디지털 창작 생태계에 대한 2021년 성과 발표와 2022년 기술 분야를 예상하는 ‘리얼타임 종합: 메타버스와 2022년 트렌드’를 공개했다.

에픽게임즈는 메타버스가 리얼타임 3D 기술을 바탕으로 인터넷이 진화한 형태로 지속성, 발견, 중재, 커머스라는 특성이 존재하는 공유형 소셜 3D 세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메타버스의 중심에는 크리에이터들이 있고, 이들 모두가 메타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마켓플레이스가 상호 연결된 허브에서 미래의 가상 세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개방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에픽게임즈 사용자 계정이 현재 총 5억개 이상이며, <포트나이트>와 <로켓 리그>,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27억 개에 달하는 친구 관계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리얼 엔진의 전체 다운로드 수는 2021년 한 해 동안에만 무려 40% 가까이 증가했다. 

언리얼 엔진뿐만 아니라, 초고품질의 디지털 휴먼을 단 몇 분 만에 만들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무료 앱인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는 작년 2월에 공개된 이래, 이를 통해 100만 명 이상의 메타휴먼이 만들어졌다.

또한 사용자가 웹에서 직접 3D 콘텐츠를 검색, 편집, 구매 및 판매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인 스케치팹은 작년 7월 에픽게임즈에 합류한 후 총 회원수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 수십만 개의 고퀄리티 에셋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와 퀵셀 브리지의 이용도 활발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 사용자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퀵셀에서의 에셋 다운로드는 총 3,2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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