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펍지 스튜디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11월 9일 밝혔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the Olympic Council of Asia)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을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 <펜타스톰> 아시안게임 버전, EA스포츠 <피파>, <도타2>, <하스스톤>, <스트리트파이터5>, <몽삼국2> 등 총 8개의 게임을 선정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18년, 펍지 스튜디오가 <PUBG: 배틀그라운드>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텐센트와 공동개발로 출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아시안게임 버전’을 새롭게 개발하고 선보인다. 전세계의 선수와 팬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해당 버전을 먼저 즐기고 연습할 수 있다. 인도 지역에서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BATTLEGROUNDS MOBILE INDIA)>를 통해 아시안게임 버전을 진행할 수 있다. 출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이민우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전략마케팅실장은 “아시아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기쁘다”며 “<배틀그라운드> IP로 개발된 아시안게임을 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새로운 버전을 통해 글로벌의 팬과 선수들이 하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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