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14일,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24가족 초청 진행
가정 내 게임 역기능 예방, 세대 간 격차 해소를 통한 건강한 가족게임문화 활성화 도모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국 최초 게임과몰입예방센터인 성남게임힐링센터가 건전한 게임문화의 진흥을 위하여 피크닉 형태의 가족 단위 캠프인 '1080 게임팸크닉(GAME FAMily piCNIC)'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월 25일 밝혔다. 

‘1080 게임팸크닉’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만 10세 이상 ~ 12세 이하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성남시 거주 3대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차 접종을 완료한 가족(자녀 제외)에 한해 총 24팀의 가족을 선발할 예정이다. 캠프는 하루 두 차례 4시간씩 진행되며, 회당 6팀의 가족이 참여하도록 운영된다. 

이번 게임팸크닉 행사는 가족 단위로 게임적 요소를 체험하고 가족 구성원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가정 내 게임의 역기능을 예방하고, 세대 간 게임에 대한 시각 차이를 해소하여 건강한 가족게임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대항전 ▲가족게임등급퀴즈 ▲모두의마블 실사판 ▲브롤스타즈 및 아케이드 게임 체험 ▲내가 만드는 보드게임 ▲Family win-win Jump 게임 만들기 ▲가족매체상담 체험 등 가족이 함께 게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각 부스에 마련된 총 7개의 콘텐츠 중 3개의 콘텐츠 체험을 완료한 가족에게는 홍보물도 제공된다. 특히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대항전에 입상하는 가족에게는 갤럭시 탭 A7, 가족보드게임 세트 등 다양한 시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남게임힐링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게임 이용 빈도와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게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간 게임에 대한 시각 차이를 좁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전한 게임문화의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성남게임힐링센터 홈페이지 혹은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 URL을 통해 10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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