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대표 IP인 <카트라이더>와 <바람의나라>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바람의나라: 연>이라는 이름으로 모바일에서도 흥행하고 있다.

19년 말 <V4>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한 넥슨은 올해 <카트라이 러쉬플러스>와 <피파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모바일 시장에 지각변동을 불러왔으며, 최근 출시한 <바람의나라: 연>까지 흥행 호조를 보이며 넥슨 자체 IP의 막강함을 뽐내고 있다.

흥행하는 게임의 장르가 각기 다른 것도 이들 IP의 강함을 돋보이게 한다. 오리지널 IP로는 이례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V4>는 서버 통합 전투인 ‘인터 서버 월드’를 비롯해 ‘월드보스 레이드’ 등 화려한 전투가 특징이며, 이외에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캐주얼 레이싱, <바람의나라: 연>은 RPG 분야에서 흥행 성공을 거두며 스토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넥슨은 원작의 강점은 살리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를 필두로 <테일즈위버M>과 <마비노기 모바일>등 지금의 넥슨을 있게 한 IP들을 모바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